“억지춘향식 고집, 이해하기 어렵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란 적대적 발언이 파장을 계속 키우고 있다”라며 “당사자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결자해지하는 것이 맞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1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이란 측이 정부의 명확한 해명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데 현 정부가 우리 설명을 이해한 것으로 안다. 라는 억지춘향식 고집하고 있다.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의 적대적인 인식과는 달리 대한민국과 이란은 정치적인 변동에도 불구하고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더욱이 당장 우리는 이란에 원유공급대금 7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할 입장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대표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한다”라며 “외교적 언사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외교에서는 말이 더 중요하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3년여 만에 마스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 첫날 회의장에는 마스크를 쓴 최고위원과 벗은 최고위원이 반반 정도의 분포를 보였다. 취재 기자들 역시 비슷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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