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지역의 교육 환경이 더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 입력날짜 2021-03-03 1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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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초, 대림중학교 교육 환경 개선 특별교부금 10억 9백만 원 확정
민주당 김민석 의원(왼쪽 사진)은 3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초등학교 교실 바닥과 대림중학교 냉•난방 개선공사 등 영등포을 지역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 9백만 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초등학교 교실 바닥과 대림중학교 냉•난방 개선공사 등이 진행돼 교육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민주당 김민석 국회의원은 3일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신영초등학교에 4억 9천 2백만 원, 대림중학교에 5억 1천 7백만 원, 총 10억 9백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정을 지었다고 밝혔다.

서울신영초등학교는 교실 바닥이 노후화되어있고, 급식 교실 배식 등 음식물로 바닥이 많이 오염된 상황이었다. 특히, 나무 바닥 잔가시, 장마로 인한 습기로 바닥재 들뜸 현상이 심각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제기되었다. 자체 재원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본관과 서관동 바닥 개선공사를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대림중학교는 노후된 냉난방기로 무더운 여름철과 추운 겨울철 잦은 고장과 소음, 냄새 등으로 학생들이 고충을 겪으면서 학부모들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특히, 현재 냉난방기는 고장 시 부품 단종으로 수리가 불가한 상태로 유지·보수의 어려움이 많아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본관동과 정보동 냉난방 개선공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지속해서 민원이 제기되었던 학교의 문제가 해결되고 안전하며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와 교직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석 의원은 “이번 지원으로 신영초, 대림중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노후된 환경을 개선함으로 교육 환경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이로 인해 양질의 안전한 학습권이 보장되어 지역의 교육 환경이 더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지역의 교육 현안들을 지속해서 살펴 교육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영등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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