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이낙연 대표, '서울시장 보궐선거 중요성' 강조
  • 입력날짜 2021-02-22 15: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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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의원, 영등포에 오셨으니 큰 선물 주고 가셔야!
*고기판 의장, 영등포의 현안 사업 차질없이 진행돼야!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2일 오후 영등포구의회에 도착해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2일 오후 영등포구의회에 도착해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2일 오후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해 당 소속 구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낙연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고기판 의장은 이낙연 대표의 영등포구의회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영등포구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줄 것” 을 당부했다.

김민석 의원은 “영등포구에 오셨으니 큰 선물(지역 현안 해결 대안)을 주고 가셔야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낙연 대표가 박성민 청년위원회 공동위원장 오영훈 당 대표 비서실장을 소개한 뒤 간담회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간담회에 앞서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오늘 간담회 주제에 관한 본 기자의 질문에 “영등포구의 현안은 간담회에 앞서 당 대표실에 전달했다”라며 “영등포구 발전을 위한 현안 등이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서울시장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문래동에 추진 중인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과 여의도 금융허브 조성 정책, 독도전시관 건립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부탁드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고기판 의장과 정선희 의원은 이구동성으로 “집창촌,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 등에 대해 기회가 되면 다 말씀드릴 생각이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낙연 대표와 김민석 국회의원, 오영훈 당 대표 비서실장, 그리고 민주당 소속 구의회 의원 9명, 민주당 박성민 청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이 참석했다.

박강열/임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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