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 임명
  • 입력날짜 2020-09-17 1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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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의원 복당 승인, 당 색깔은 이번주 확정
국민의힘 제4차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 임명(안)과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고 17일 오후 밝혔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17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들은 당 안팎으로 왕성히 활동하시면서 인품과 덕망을 겸비하신 분들로 국민 대통합을 이뤄낼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총 29명으로 수석부위원장 1명, 부위원장 4명, 위원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선동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김예령 대변인은 또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며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가 여전히 많아 현장을 직접 뛰어 들어가 우리당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관련 현안 발생 시 당 차원의 즉각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는 이채익 의원을 포함한 44명(현장 동행분과 10명, 정책 동행분과 18명, 입법 동행분과 9명, 국민 동행분과 7명)으로 구성됐다. 김 대변인은 당 색깔과 관련해서는 “좀 더 논의를 거쳐 이번 주 안에 확정할 예정이다”면서 “권성동 국회의원의 입당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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