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 참여자 모집
  • 입력날짜 2023-06-01 14:29:20
    • 기사보내기 
선정 결과는 29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선발자 개별 통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 업무를 하는 모습/이미지 제공=영등포구
▲도서관에서 대출/반납 업무를 하는 모습/이미지 제공=영등포구
영등포구가 공공기관 행정 실무 경험하는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실업난 해소와 생계 안정을 위해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하반기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다만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이면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구청 행정 보조(3명)▲주민센터 행정·복지 도우미(8명) ▲공공기관 행정 보조(7명) ▲도서관 운영 지원(3명)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로 총 22명이다. 참여자는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11,157원으로 만근 시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8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9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업무 경험을 제공해 직무능력 향상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실무 경험을 쌓아 원하는 곳에 취업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박상준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드림나래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청년들을 위해 공공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민간 취업 연계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순자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