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시장, 영등포 '두암경로당' 방문
  • 입력날짜 2023-01-26 13: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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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 특별지원대책 조속히 마련하겠다”
▲26일 오전 영등포구 두암경로당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영등포시대
▲26일 오전 영등포구 두암경로당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영등포시대
오세훈 시장은 26일 오전 최근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영등포구 두암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최근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취약계층은 물론, 경로당과 같은 복지시설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추위에 떨지 않도록 특별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방문한 두암경로당에는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 김지향 시의원 이성수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우경란 구의원, 두암경로당 황형전 회장, 원지경로당 정정태 회장, 대림3동 김윤곤 경로당 회장과 동네 어르신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2022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숙인 방한용품은 전년보다 58.6% 증가한 80,600점을, 쪽방 주민 생필품은 41,185점을 지원하고, 전년보다 지원 대상을 18.2% 더 늘려 26만 저소득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부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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