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2022년도 제2회 신규공무원 2,993명 최종 선발
  • 입력날짜 2022-09-28 0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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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중 최고령 1965년생, 최연소 2004년생
서울시가 2022년도 제2회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93명을 9월 28일 확정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18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3,766명 중에서 8월 17일(수)~9월 7일(수)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무원 시험 최종합격자
2,993명 중 9급 2,968명, 8급(간호직) 25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2,421명, 기술직군은 572명이며 남성이 1,113명(37.2%), 여성이 1,880명(62.8%)으로 전년도와 비슷하게 여성 비율이 높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방호 9급에 합격한 2004년생 남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1965년생 남성으로 일반행정 9급이다. 연령 구성을 살펴보면 20대가 1,773명(59.2%)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963명(32.2%), 40대 215명(7.2%), 50대 39명(1.3%), 10대 3명(0.1%) 순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하여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시행하였으며, 이번 공개경쟁 시험 합격 인원의 7.5%인 224명이 합격했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365명을 공개 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올해 10월 29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18,461명이 접수하여 경쟁률은 50.6:1이다. 최종합격자 12월 30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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