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마∙전] "23살 지적장애 딸을 둔 엄마로서...전합니다"
  • 입력날짜 2020-06-25 1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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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명주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유은옥 예술창작소 대표의 추천을 받아 장애인체육회 이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에 앞서 23살 지적장애 딸을 둔 엄마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관심을 기울이시고 몸소 실천하시며 마음이 커지는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장애인체육회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지 않은 마음들을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모아서 큰 울림과 사랑으로 베푸시는 장애인체육회 큰 어른들께서는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들을 조금씩 익히고, 실천하며, 알리고 있습니다.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앞서가는 사람 뒤따라가는 사람 모두 보듬고 서로 도우며 의지하며 무겁고 막막한 현실보다는 조금 먼 미래를 보며 가치 있는 행복을 추구하는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해 주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사회로 거듭나는 길임을 증명해 나가시는 분들!, 함께여서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회장님이신 채현일 구청장님과 주재현 수석부회장님을 필두로 30~50여 분의 이사님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덧붙여, 모든 사람에게 생활체육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여가를 활용하거나 건강을 유지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입니다. 더불어 장애인 생활체육은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와 욕구충족, 복지 수준 향상 등 소중한 가치를 실현할 기회의 장입니다. 많은 분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마명주 드림
 

마영주(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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