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마/전] 서천열 서울특별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이 대원들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합니다.
  • 입력날짜 2019-10-22 1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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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열 서울특별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서천열 서울특별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서울특별시 자율방범대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울특별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서천열입니다.

경찰의 손이 미쳐 미지지 못하는 동네 골목골목을 돌며 동네 치안 질서 확립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서 잠자는 동안에도 대원 여러분께서는 법적 지위 없이 동네 치안은 우리가 확립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동별로 적게는 일주일에 두 번, 많게는 일주일에 다섯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낮에는 일터에서 밤 9시부터 12시까지는 동네 골목을 누비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봉사에 연합회 회장을 떠나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특히 방범 순찰 복과 경광봉 등을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직접 구매해야 하는 지역들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루빨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우리 자율방범대가 법적 지위를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원 여러분의 꾸준한 활동이 주민의 안전에 힘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속해서 활동해 주실 것과 주민 여러분의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서천열 서울특별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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