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판 의장 “교통사고를 방지위해 노력해 달라”

영등포구의회는 3월 3일 오전, 2월 2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2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임시회는 운영위원회, 행정위원회, 사회건설위원회 순으로 심사안건을 보고 받고 상정된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기타안 2건 등 총 18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대책 관련 진행 상황 보고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 공간 조성사업 보고 ▲결산 검사 위원 선임 ▲조례안 등의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처리된 상임위원회별 의원 대표발의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2건을 처리한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승용)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선희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규선 의원) 등이다.

이어 9건을 처리한 행정위원회(위원장 오현숙) 의원 대표발의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주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한국자유총연맹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봉희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에 관한 지원 조례안(오현숙 의원) 등 4건이다.

5건을 처리한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 의원 대표발의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준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영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소년 육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 수정 조례안(고기판 의원) 등 4건이다.

영등포구청이 발의한 안 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동물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용보증재단 출연에 대한 동의안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 협의회 규약 동의안 ▲전국다문화 도시협의회 규약 일부개정동의안 등 6건이다. 기타 안건 2건으로 총 18건이다.

고기판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지난달 29일 전국 요양병원에서 시작, 내력 형성을 위한 대장정이 시작되었다”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고 의장은 이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하교로 인하여 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면도로 일방통행길 역주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강열/임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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