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이뤄내겠다”
  • 입력날짜 2021-02-25 11: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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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혁신성장 클러스터마다 조성”, 약속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강남구 소셜벤처허브센터를 방문해 서울을 지속 가능한 창업·벤처 생태계 도시로 조성을 약속했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강남구 소셜벤처허브센터를 방문해 서울을 지속 가능한 창업·벤처 생태계 도시로 조성을 약속했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
“합니다 박영선”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왼족 사진)의 발걸이 빠르다.

23일 서울시민들에게 ‘스타트업 서울 21개 혁신성장 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한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5일 강남구 소셜벤처허브센터를 방문해 “서울을 지속 가능한 창업·벤처 생태계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사무실은 물론이고 투·융자 연계, 민간 전문기관(액셀러레이터)을 통한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 세무·법률 컨설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이곳 소셜벤처허브와 같은 공간을 21개 클러스터마다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영선 예비후보는 또 “‘참여형 공정 경제 시스템’의 토대가 될 블록체인 기술의 디지털화폐 KS-코인을 원화에 기반을 둔 ‘스테이블 코인’으로 유통해 우리 서울을 블록체인과 프로토콜 경제의 허브 도시로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KS-코인과 프로토콜 경제의 두 축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업 생태계, 새로운 일자리 문화를 만들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어 “여성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3천5백 개가 넘는 여성벤처기업의 지속 성장과 여성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과 마중물을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민주당 고민정 국회의원이 함께했고, 헤시드 김서준 대표, 벤처센터 입주 기업인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 잇마플의 김슬기 대표, 지역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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