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구 시의원 “유치원까지 무상급식 찬성한다”
  • 입력날짜 2021-02-19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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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제안, 서울시의회도 역할 다해야!“
2월 15일,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법’ 개정 시행에 따라 유치원 급식 운영과 관리에 관한 기준을 담은 ‘유치원 안심 급식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선출되는 서울시장과 유치원 무상급식을 최우선으로 논의할 것”을 제안하고 “서울시의회도 시민의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은 2월 19일 서울시교육청의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 추진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히고 “시의회 역시 민선 8기 서울시정의 출발과 함께 유치원을 포함한 완전한 무상급식이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준비”를 촉구했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전 서울시장과의 정책적 논쟁 끝에 보편적 복지 담론을 사회에 정착시킨 지 어느덧 10여 년이 지났다”며 “유치원도 ‘유치원 3법’을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가 일정 부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무상급식을 시행하여 교육복지의 완성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구 의원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받음으로써 신체와 정신의 건강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치원 무상급식’ 정책을 통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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