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관련, 현장 방문과 함께 주요시설 점검 시행
*12월 23일, 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11월 27일 시작한 제227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를 12월 4일 강평회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오현숙)와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는 행정사무 감사 기간 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하고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먼저, 11월 30일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이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영등포로42길 21-9)의 현장을 방문해 예산에 따른 증축되는 부분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효율성을 검토했다.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황무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만나, 증축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이를 논의했다.

12월 2일에는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합동으로, 영등포구청 본관 1층 민원실을 방문해 공간개선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등을 살폈다.

12월 3일에는 행정위원회 위원들이 2021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가칭) YDP미래평생학습관(도신로4길 20)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차공간 확보, 마을버스 노선확충 등의 대중교통 연계를 통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대림도서관(도신로 27)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층별로 살펴보며 시설을 확인한 후 “홍보에 힘써 줄 것”과 “잘 유지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개별 의원들의 현장 방문도 눈길을 끌었다. 11월 30일에는 이규선 의원은 당산동6가 당산로52길(일방통행으로 변경)과 당산2동 주민센터 앞 도로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의 의견을 구청에 전달했다.

12월 1일 오전에는 박정자 의원은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앞 도로다이어트 개선 현장을 담당 부서와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사항과 함께 대림동 주차장과 관련된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영등포구의회는 12월 7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심사 및 계수조정에 돌입한다. 이후 2차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한 12월 23일 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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