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분권 시대의 주민자치 도약을 위한 토론회 열려
  • 입력날짜 2020-12-02 1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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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시의원 “자치분권특별회계 신설과 집행기준 필요성” 강조
▲토론회를 공동 주관하고 토론자로 나선 김용석 의원(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토론회를 공동 주관하고 토론자로 나선 김용석 의원(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자치분권 시대의 주민자치 도약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김용석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자치분권 시대의 주민자치 도약을 위한 토론회’를 1일 오후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민자치를 지원하는 특별예산의 성격을 논의하고 중간지원 조직의 자율성이 강조됐다.

또한, 주민자치회 현장의 목소리로 자치의 실행력 강화와 지원시스템 유지방안을 청취하며 마지막으로 자치구 현장의 의회와 행정, 주민자치회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자치 및 행정 패러다임 전환의 관점에서 서울시 마을자치 정책의 의의를 진단하고 향후 서울시 마을 자치 정책 방향에 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관하고 토론자로 나선 김용석 의원은 “자치분권의 흐름과 시민주권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주민참여형 정책 성격에 맞는 자치분권특별회계 신설과 집행기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방분권 시대의 서울시 주민자치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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