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와 여당은 민생경제를 좀 챙기라”
  • 입력날짜 2023-06-05 1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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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일수록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시설 구축해야”
▲이재명 대표가 6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신속하게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해 가야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재명 대표가 6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신속하게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해 가야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생경제가 위기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있다”라며 “정부와 여당은 민생경제를 좀 챙기라”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쟁에만 빠져 권력 놀음만 할 때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까지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다. 27년 만에 최악의 불황이다”라며 “이대로 라면 정부가 도리어 성장 발목을 잡는 주범이 될 수도 있다. 초부자들에게는 퍼주고 민생 곡간을 꽁꽁 잠그면은 경기회복이 될 리가 없지 않으냐”라고 반문했다.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부족으로. 전 세계적인 RE100 대응을 못 해서 국내 기업들이 수출계약을 취소당하고 있다”라는 한 경제지 보도를 인용한 후 “재생에너지 부족으로 수출기업들이 추출을 못 하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전부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해외로 다 탈출한다. 아주 초보적인 경제 지식만 갖춰도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대표는 “신속하게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해 가야 한다”라며 “이런 불황일수록 대대적인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시설을 구축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에너지 고속도로 등의 인프라 구축에 신속하게 나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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