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길 시의원, 소규모 골목상권 육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우후죽순 생겨나는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 거래, 그리고 코로나19로 침체·소외된 소규모 골목상권을 자생력을 갖춘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은 3월 23일(목) 오후 2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신용보증재단, 지역 상인회 대표, 서울시와 성북구청 관계자들과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하여 현장을 둘러본 후 주민센터 강당에서 간담회를 했다.

2021년 말 서울시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는 총 455개,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는 2015년 약 50조원에서 2021년 192조원으로 급증했지만,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부채만 쌓인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은 3월 23일(목) 오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신용보증재단, 지역 상인회 대표, 서울시와 성북구청 관계자들과 골목상권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하여 현장을 둘러본 후 주민센터 강당에서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 소규모 골목상권 25개소(1자치구 1상권)를 선정하여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상인 협력 강화, 개별 역량 강화, 인프라·마케팅, 추가지원으로 사업을 구분하여 총 25억원을 들여 상권별 특성에 맞는 상권 단위 지원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선정 방식은 자치구별 공개모집과 민·관·공·학 지역협의체를 통하여 모집하고, 선정된 상권별 사업계획 평가를 통한 지점별 적정 예산을 배정한다.

이후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및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만족도·매출 변화 등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지원 모델을 만들고, 차년도 상권 지원 시 이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동길 의원은 “효율적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인적 네트워크 형성, 행사·축제, 환경 개선 등 상권별 특성에 맞는 종합지원을 기획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동길 의원은 “이번 사업으로 일회성이 아닌 성공적 사업모델이 마련돼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재도약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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