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
  • 입력날짜 2023-03-24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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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분야, 최대 7백만 원씩 지원
▲작년 양성평등 지원사업의 ‘여성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여가 및 건강 지원’/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작년 양성평등 지원사업의 ‘여성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여가 및 건강 지원’/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평등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양성평등 문화의 조성과 확대를 위해 1,900만원 규모의 ‘2023년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월 24일 오전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 ▲여성친화도시 영등포 4개 분야이며, 법인 (단체) 당 최대 7백만 원씩 총 1천9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촉진, 여성 인권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관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에 공모하고자 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제출 서류를 작성하여 보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 접수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양성평등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에 최종 지원 사업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로 양성평등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관내 법인·단체의 사회참여로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아 보육지원과장은 “올해도 역량 있는 법인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성평등 문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손잡고 더 좋은 세상, 평등한 사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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