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운영
  • 입력날짜 2023-03-20 10:37:52 | 수정날짜 2023-03-20 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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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도시환경과 주거환경 개선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
영등포구가 신길 5동 주민센터에 1층에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설치하여 다음 달부터 상시 운영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민들에게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현재 지어진 지 30년이 지난 공동주택과 노후․불량 주택이 많아 ▲재정비촉진사업(舊 뉴타운) ▲여의도 아파트 등의 재건축 ▲모아타운과 신속 통합기획 재개발 ▲민간 정비사업 ▲공공 주도의 정비사업 ▲역세권 등 장기전세주택 건립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등 총 77개의 재개발․재건축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와 서울시의 주거용 건물 35층 층수 제한 폐지에 따라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는 도시계획·건축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1대1 상담 ▲주민설명회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등을 진행한다. 상담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유선 또는 방문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비사업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여 분쟁과 갈등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와 서울시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주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오랜 꿈, 도시환경과 주거환경 개선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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