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성식, 제4대 영등포구체육회장 당선
  • 입력날짜 2022-12-22 16: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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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단체들과 소통 강화하고 체육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12월 22일 실시한 제4대(민선 2기) 영등포구체육회장에 당선된 오성식 당선인(사진 가운데)이 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12월 22일 실시한 제4대(민선 2기) 영등포구체육회장에 당선된 오성식 당선인(사진 가운데)이 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2022년 12월 22일(목) 실시한 제4대(민선 2기) 영등포구체육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등록한 오성식 후보가 회장 선거관리 규정 제38조 제2항에 의거 무투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의 2(지방체육회)에 의거 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전국 동시선거로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임기는 2023년 2월 3일부터 시작하여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무투표로 당선된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현)은 이날 오후 영등포구선관위원회 회의실에서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김동진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 받았다. 당선증 교부식에는 오성식 당선인을 비롯해 영등포구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오성식 회장 당선인(㈜오성 대표이사, (현) 서울시 영등포구체육회장)은 “영등포구 체육회 회장으로서 회원 단체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체육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짧게 밝혔다.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에 당선인(사진 왼쪽)이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김동진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에 당선인(사진 왼쪽)이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김동진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당선증 교부식을 통해 영등포구체육회 유권자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고 책임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자리로 마무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가 의무위탁 대상으로 변경된 후 영등포구선관위에서 처음 관리하는 영등포구체육회장 선거다.

지방체육회는 2019년까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회장을 겸임하였으나 2020년 1월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 지자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이 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제한하여 민선 회장 체제로 전환됐다.

이후 2020년 12월 국민체육진흥법을 재차 개정하여 지방체육회장 선출에 대한 선거관리를 시도 및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도록 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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