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국정조사 먼저, 이상민 장관 해임은 진상규명 후?
  • 입력날짜 2022-12-01 14: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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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불복 좌파 연합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것”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2월 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 촉구에 대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민주당 입맛대로 하겠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영등포시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2월 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 촉구에 대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민주당 입맛대로 하겠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영등포시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2월 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에서 “용산 참사와 관련한 국정조사는 사고원인과 진상을 규명하자는 것인데 진상규명도 하기 전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해임을 추진하는 것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민주당 입맛대로 하겠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이태원 사고 유족의 절규와 국민적 공분을 이용해 문어발식으로 정쟁을 문어발식으로 확장시키고 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경찰수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밝히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라고 한 발언을 소한한 후 “민주당은 처벌부터 하고 책임을 묻자고 한다”라며 “애초부터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마련에 관심이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국정조사에 합의한 과정과 내용을 다시 설명하고 “민주당은 국민이 준 입법권을 이재명 방탄용으로 이용하고 있다”라며 “민주당의 의회 말살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민주당과 민노총이 주축이 된 대선 불복 좌파 연합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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