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입력날짜 2022-11-29 0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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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실무반 구성하여 산업, 경제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대응
이미지=kbs 뉴스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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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를 대비해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28일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1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교통대책반, 상황관리반, 산업대응반 등 총 8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11.28 1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1부시장)을 주재로 안전총괄과, 재난대응과 등 유관부서 및 자치구 등과 긴급회의를 열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진행현황 및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산업,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 및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금일 회의에서 “서울시와 자치구 및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집단운송 거부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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