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2일, 2022 중장년 희망 취업박람회 개최
  • 입력날짜 2022-10-06 09: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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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총 500여 명 규모의 일자리 제공
영등포구가 중장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중장년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침체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2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2 중장년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영등포구와 전경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중장년 희망 취업박람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한국맥도날드 ▲(주)현대그린푸드 ▲(주)커피빈코리아 ▲효성ITX(주)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총 25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500여 명 규모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는 ▲기업 채용관 ▲희망 키움관 ▲부대 행사관 등으로 구성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중장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25개 구인 기업이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1:1 현장 면접을, 희망키움관에서는 중장년층 관심사에 특화한 건설업 취업프로그램 안내, 생애 설계 및 연금관리 등 인생 후반전 설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부대 행사장에서는 취업 토탈서비스,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스타일링, AI 면접 체험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석승민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코로나로 장기간 얼어붙었던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중장년층 구직자가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용 지원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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