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1인 가구 47,445명이 전‧월세 거주
  • 입력날짜 2022-09-19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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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시작
영등포구 1인 가구 수는 64,000명으로, 그중 74%에 해당하는 47,445명이 전‧월세를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 2020년 기준)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전‧월세 거주 비율도 해마다 늘어나면서 깡통전세, 불법건축물 임대, 이중계약 등 각종 사회적 문제들도 야기되고 있다.

이렇듯 혼자 사는 사람이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전문성이 있는 공인중계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인 가구의 주거 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9월 19일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영등포구는 사회 초년생, 생애 첫 계약 등 부동산 거래 경험과 전문 지식 부족으로 전‧월세 계약 시 피해를 보기 쉬운 1인 가구를 위해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오전 밝혔다.

이는 서울시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지역 여건에 밝고 전문성을 갖춘 공인중개사를 주거 안심 매니저로 위촉하여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정책 안내 등 4대 도움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거 안심 매니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월세 계약 피해를 보지 않도록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계약 유의 사항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혼자 집을 보러 가기 불안한 1인 가구와 동행해 건물 상태 점검 등 현장 조언한다. 필요시에는 계약 과정까지 동행한다.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는 관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라면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수 있으며, 서울 1인 가구 포털 또는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실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영등포구청 별관 6층 아동청소년복지과에서 운영하며, 정기 운영 시간 외에도 평일‧주말 동행을 요청할 때 주거 안심 매니저와 일정 협의를 거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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