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협의회장상 수상
  • 입력날짜 2022-01-21 1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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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영등포구가 소통과 협치, 혁신으로 구민 3대 숙원사업 해결 노력 등을 인정받아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1월 2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소통과 상생으로 다시 태어나다, 탁 트인 영등포’ 조성 정책 사례로 참 좋은 지방정부 협의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8년부터 소통과 상생으로 영등포역 앞 영중로의 노점 정비하고 노점 상인의 생존권 보장과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거리 가게 허가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영중로를 보행자 중심의 탁 트인 거리로 변화시켰다.

영등포구는 또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서울시, 국토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공 주도의 정비사업 모델로서 영등포 쪽방촌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전국 최초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을 도입하여 주민 이주 문제를 해결했다.

영등포구는 계속해서 영등포역 앞 성매매 집결지를 도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제2 세종문화회관 건립,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등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구민과 함께 서울 3대 중심 도시로서 영등포의 위상을 높이고 제2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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