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후보 ‘국민이 행복해지는 세 가지 약속’
  • 입력날짜 2022-01-20 14: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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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지원•보육과 육아 지원•동물복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이 행복해지는 세 가지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이 행복해지는 세 가지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월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이 행복해지는 세 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이날 윤석열 후보가 발표한 국민이 행복해지는 세 가지 약속은 “보육과 육아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유아 때부터 우리 자녀들이 모두 같은 출발선에서, 따뜻한 배려와 관심 속에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받아야 한다”며 “만 0세~5세 보육 유아교육 국가책임제 실현”을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등의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윤석열 후보는 또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봉급생활자들의 소득세 부담을 연 3조원 이상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투명하게 세금 내는 봉급생활자들에게 더 넉넉한 13월의 보너스로 보답하겠다”며 봉급생활자 인적공제 대폭 확대 안으로 ▲인적공제 본인 기본공제액 상향조정 (현행 1인당 150만원 → 200만원) ▲부양가족 요건 완화 (현행 만 20세 이하 → 만 25세 이하)
▲부양가족 인적공제 배제기준 상향조정 (현행 연 소득 100만원 이하 → 200만원 이하, 근로소득 총 급여액 500만원 이하 → 700만원 이하)를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신용카드·직불카드 사용액 소득공제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한도 50% 인상 ▲코로나 끝날 때까지 음·숙박, 유류비, 교통비 지출액 공제율 지금의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코로나19 대재앙이 끝날 때까지 음·숙박비, 유류비 및 교통비에 대한 공제율을 지금의 2배로 올려 국민들의 세금 부담을 연 450억원 정도 덜어 주겠다”며 이는 “ 코로나 상황에서 소비를 진작하고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마음을 나누는 가족, 반려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동물복지’공약도 발표했다.

동물복지 공약으로는 ▲반려동물 표준 수가제 도입 및 치료비 부담 경감 ▲반려동물용품·미용·카페·훈련 등 서비스 산업 육성 ▲‘강아지 공장 근절’ 등 반려동물 보호 체계 정비 ▲‘개 물림’ 등 안전사고 예방조치 강화 등을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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