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 놀이터는 영등포구 어디에?
  • 입력날짜 2022-01-20 10:28:53
    • 기사보내기 
영등포구, 반려견 놀이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영등포구는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고 1월 20일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건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운영하는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1천900여 마리에 달하는 반려견이 다녀갔다”라고 전했다.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영롱이억새3구장과 오목교 사이에 있다. 중․소형 개를 위한 반려견 쉼터로서, 116㎡ 규모의 공간에 줄다리기, 오르내리기 기구, 구름다리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해당 반려견 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물 등록을 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반려견 주가 함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또한 입장과 퇴장 시 반드시 반려견에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반려 견주는 반려견 간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동물보호법에 등재된 맹견, 질병이 있는 반려견, 체고 40cm 초과 대형견 등은 출입이 불가하다.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02-2670-3417)로 문의하면 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약 15%인 312만여 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춘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