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차량 수십 대 병원 주차장에 4시간 갇혀” 보도
  • 입력날짜 2022-01-20 1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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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설은 적기에 이루어져 문제가 없었다”
서울시가 19일 저녁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한 “수도권 폭설 차량 수십 대 병원 주차장에 4시간 갇혀”라는 보도와 관련해 “당시 올림픽대로와 모 병원 주변 도로의 제설은 적기에 이루어져 문제가 없었다”라고 20일 오전 설명했다.

MBC 뉴스데스크 19일 저녁 “모 병원과 연결된 올림픽대로가 눈길로 정체가 심해지면서 차량 수십 대가 병원 주차장에 4시간 다량 갇혀있었다”라며 “서울에서 20건의 눈길 사고가 발생했는데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서울시 안전 총괄실 안전총괄관 도로관리과는 20일 오전 “1월 19일 07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 대책 2단계 발령에 따라 동부도로사업소와 송파구에서 해당 구간을 포함해 전 노선에 대해 08:00부터 제설작업을 시작해 10:40분에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도로관리과는 “사고원인은 올림픽대로 방향이 아니라 모 병원 후문 성내천 방향 도로에서 병원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점심시간 전후 일시에 집중되면서 발생했다”라며 “강설 당시 서울아산병원 정문(강동대로) 및 후문(올림픽로43길)의 차량 소통은 큰 문제가 없었으나, 후문에서 병원으로 진입하는 도로에 700m 이상 정체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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