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
  • 입력날짜 2022-01-15 2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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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제 좀 나라 바꿔야 되지 않겠는가?”
▲윤석열 후보가 “지난 5년간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퇴보시키고, 국민의 삶을 힘들게 했다”라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라고 호소하고 있다. ©오른소리 유튜브 방송 캡처
▲윤석열 후보가 “지난 5년간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퇴보시키고, 국민의 삶을 힘들게 했다”라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라고 호소하고 있다. ©오른소리 유튜브 방송 캡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월 15일 오후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울산시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라며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오는 3월 9일은 대한민국을 불공정과 불의로 멍들게 하고, 국민의 삶을 어렵게 만든 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다”라며 “그날은 바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고, 우리가 대한민국을 되찾는 날이다. 여러분과 제가 한 몸이 돼서 열심히 뛴다면 우리 이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호소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어 “울산은 경제 기적을 이룬 선진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성장 동력이다”라고 치켜세운 뒤 “대한민국의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알려주는 가장 먼저 제시한 도시가 바로 이 울산이다”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5년간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퇴보시키고, 국민의 삶을 힘들게 했다. 자기 진영의 사람 챙기기와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정의, 공정, 상식 같은 기본 가치를 완전히 무시했다”라고 주장하고 “불의를 보고도 막지 못하면 그 대가는 혹독하다. 침묵은 불의보다 더 나쁜 것이다”라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후보는 “자영업자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 엉터리 방역 대책, 반드시 바꾸겠다. 국민 편가르는 정치, 바로잡겠다”라며 “과거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제자리로 돌려 놀 수 있도록 제게 힘을 모아주시라. 제가 책임있는 변화로 대한민국을 되돌려 놓고, 새롭게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대한민국 제대로 된 나라 만드는데 울산이 선도도시가 될 수 있게 울산에 자동차, 조선산업의 첨단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울산 의료원, 조속히 추진, 유니스트 의과학원 설립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복합타운으로 육성, 울산권 광역철도의 조기 완공과 도시철도를 건설” 등을 약속하고 “울산시민의 생존과 직결된 물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라며 “정권교체를 위해 뛰자”라고 호소했다.
▲김기현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5년 나라가 난장판에 엉망진창이었다”라며 정권교체를 호소하고 있다. ©오른소리 유튜브 방송 캡처
▲김기현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5년 나라가 난장판에 엉망진창이었다”라며 정권교체를 호소하고 있다. ©오른소리 유튜브 방송 캡처
김기현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아래 위원장)은 “지난 5년 나라가 난장판에 엉망진창이었다”라며 “이제 좀 나라 바꿔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정교교체를 강조했다.

김기현 위원장은 “일자리는 사라져버렸고, 경제는 폭망했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입에 풀칠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뿐인가. 부동산 값은 하늘 모르고 치솟아 오르고 있고, 백신 확보를 제대로 못해서 국민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데, 방역이라고는 제대로 하지 못해서 정치 방역만 일삼다가 많은 국민들이 생계 위협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기현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 전과 4범이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전과인 ▲검사 사칭 ▲무고죄 ▲음주운전 등을 열거하고 덧붙여 “형수에게 욕설하는 거 들어보셨는가”라며 “도대체 이런 패륜을 어떻게 우리가 용납할 수 있는가? 우리의 손으로 심판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대장동 게이트를 언급하고 “천문학적 비리 게이트, 그 음침한 소굴에서 조폭의 그림자가 아른거리고 있다”라며 “조폭과 같이 사진 찍고, 조폭 변호사를 여러 차례 계속 해대고, 자기의 조카는 살인죄를 저질렀고, 이런 대통령 후보를 만드는 데 민주당, 정말 그 당은 지금 당장 후보를 바꿔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라고 거듭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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