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발휘를 위해 최선 다할 터”

영등포초등학교 학부모회는 12월 27일 오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바지와 티, 신발, 의류와 김, 식용유 등 생필품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의류와 생필품은 영등포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한 것으로 영등포구 0원 마켓을 통해 주인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에 앞서 12월 21일 소정의 후원금을 도림동 주민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었다.

김은경 학부모회장은 27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영등포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영등포 구민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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