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 종료
  • 입력날짜 2021-12-03 08: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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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 감사,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한 제시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회 유승용 위원장이 구의회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원회관 내방민원인에 대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쓰기 그리고 주기적인 시설물 방역을 주문한 가운데 행정위원회, 사회건설위원회 위원장의 각각의 강평을 끝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12월 2일 마쳤다.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이날 강평을 끝으로 모두 마쳤다.
행정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사진 왼쪽), 사회건설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사진 오른쪽) 모습
행정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사진 왼쪽), 사회건설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사진 오른쪽) 모습
 
이어 강평에 나선 행정위원회 오현숙 위원장은 감사담당관, 기획재정국, 미래비전추진단, 보건소, 행정지원국,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해 문제점이 있는 사안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감사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잦은 설계변경으로 예산 낭비 ▲구정 질문 및 5분 발언에 대한 피드백 ▲체계적인 사업계획과 효율적 예산집행으로 예산 불용액 최소화 ▲문화와 체육 별도 조직개편 ▲수의계약 서류의 간소화 ▲주민자치회 동 자치지원관 관리 등을 주문했다.

사회건설위원회 김화영 위원장은 복지국, 생활환경국, 안전교통국, 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문제점이 있는 사안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감사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국공립 어린이집 부족에 따른 관계 법령 개선방안 ▲철저한 사업 계획 구성에 따른 정확한 예산 편성 ▲공무직 근무환경의 통일적‧통합적 관리기준 마련 ▲효율적 예산 편성을 위해 정교한 세입 추계 ▲장애인 연합 회관 건립으로 장애인 단체 운영 지원 ▲파손‧장애 발생 CCTV 적시에 수리‧관리 시스템 도입 ▲모두 휴 청소년 야영장의 적극 홍보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수시로 진행하여, 구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과 구정 전반을 살피고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한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위원들은 행정사무 감사를 마무리하며, “올 한 해 애초 계획했던 각종 사업의 추진성과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등포구의회는 12월 2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심사 및 계수조정 등을 진행하고, 이후 제2차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한다. 끝으로,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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