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시대, ‘정답은 후원이다’ 창간 6주년 기념식 개최
  • 입력날짜 2021-11-29 19: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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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열 회장 “주민의 알 권리, 더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겠다”
*박용찬 위원장 “영등포시대는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곁에 있어 좋은 신문 영등포시대는 11월 26일 오후 영등포 kr컨벤션에서 창간 6주년(인터넷신문 9주년) 기념식 “정답은 후원이다”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영등포시대 서천열 회장과 박강열 대표, 자문위원, 공감기자 그리고 영등포구 출신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구청장, 시•구 의원, 직능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영등포시대 창간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영등포시대 창간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내빈들은 이구동성으로 “영등포시대가 지역신문으로써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창간 6년을 축하했다.

서천열 회장은 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행사를 진행하게 된 점, 많은 분을 초대하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고 행사에 참석해 준 내빈께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천열 회장은 “영등포시대 가족들은 ‘공익목적을 가진 사실 보도는 언론의 사명’임을 가슴에 새기고 활동하고 있다”라며 “주민의 알 권리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김민석 국회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조길형 전 구청장이 축사에 나서 “지역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고 영등포시대 창간 6주년을 축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 놓치기 쉬운 부분을 영등포시대는 구석구석 참신하게 기사로 보여준다”라며 “영등포시대와 함께 진솔하게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고기판 의장은 “2015년 창간 이후 영등포시대는 구민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모든 소식을 진솔하게 전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진정성 있는 시선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바탕으로 영등포의 비전을 제시하며 영등포의 대표 일간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고기판 의장은 “앞으로도 우리 의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으로 더욱 신뢰받는 영등포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용찬 당협위원장이 “2019년도의 영등포시대, 2020년, 또 올해의 영등포시대를 한마디로 말하면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라고 축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박용찬 당협위원장이 “2019년도의 영등포시대, 2020년, 또 올해의 영등포시대를 한마디로 말하면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라고 축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날 국민의힘 박용찬 당협위원장의 축사가 눈길을 끌었다. 박용찬 위원장은 축사에서 영등포시대 인터넷판 카테고리와 메뉴, 내용을 일일이 소개하고 “일신우일신, 동고동락” 등의 표현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영등포시대와 인연을 맺은 지 3년이 흘렀다. 영등포시대의 변화상을 보면서 언론인으로서 상당한 경외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2019년도의 영등포시대, 2020년 또 올해의 영등포시대를 한마디로 말하면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일신우일신)”라고 축하했다.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영등포시대 홈페이지 코너를 일일이 열거하고 그중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영등포사람들”을 꼽고 “주민과 함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진 신문이다”라고 추켜세웠다.

박용찬 위원장은 “언론사의 여러 가지 기능 중, 특히 지역신문은 주민들과 함께하겠다는 동고동락의 정신이 중요하다”라며 “그런 관점에서 깨어있는 영등포시대, 항상 열린 신문으로서 앞으로도 주민과 동고동락하는 그런 신문으로 거듭 나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용찬 위원장은 거듭 “주민과 동고동락하는 신문”을 강조하고 “영등포시대가 영등포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그러한 주역으로 우뚝 서달라”라고 당부하고 “오늘 영등포에서 가장 중요한 분들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축사에 이어 영등포시대 선언(진장권 자문위원장), 감사패(이대훈, 오현숙 자문위원) 수여, ‘지금은 영등포시대’ 출판 소개로 이어졌다.
▲서천열 회장이 ‘정답은 후원이다’를 진행한 후 정답을 맞힌 사람들의 이름으로 꿈더하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영등포시대
▲서천열 회장이 ‘정답은 후원이다’를 진행한 후 정답을 맞힌 사람들의 이름으로 꿈더하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영등포시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정답은 후원이다”에서는 서천열 회장, 채현일 구청장, 고기판 구의회 의장, 조길형 전 구청장,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문제를 내고 참석자들이 답을 맞춰 받은 상금을 특정 단체(꿈더하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개그맨 임혁필은 “정치인이나 정치 지망생은 정답을 맞히지 말라”라고 당부하고 “정답을 맞혀도 상금을 드릴 수 없다. 왜냐하면 기부행위(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상에서 글을 가장 사랑하는 물건은?= 정답: 글러브, 맥주가 죽기 전 한 말은?= 정답: 유언비어와 같은 난센스 문제와 영등포 도심 속 이색 마을로 젊은 예술가들이 찾아와 비어 있는 철공소 공간에 작업실을 만들면서 형성된 이곳의 이름은?=정답 문래창작촌, 양평동, 당산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00고가 철거도 12월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고가의 이름은?=정답 선유고가 등의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한 문제를 맞혔다.

정답을 맞혀 상금을 받은 김수경, 배옥순, 이섬숙, 김미순(공감기자), 유은옥, 정영주(자문위원), 문미엽 내빈 등은 즉석에서 특정 단체(꿈더하기)에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영등포시대 관계자는 “난센스 문제는 내빈 중 한 사람이 보내주었다”라고 귀띔했다. 영등포시대는 창간 5주년 기념행사부터 ‘정답은 후원이다’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고 정답을 맞힌 사람들이 이름으로 특정 단체에 후원하고 있다.

이대훈/배옥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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