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폐지 수집 취약계층에 안전과 편의성 높인 리어카 지원
  • 입력날짜 2021-10-25 15:45:31
    • 기사보내기 
구정 주요 사업 홍보, 게시판으로서의 활용도 높여
영등포구가 폐지, 고철을 수집해 생계를 이어가는 취약계층 어르신 41명에 무게는 낮추고 안전성과 편의성은 높인 리어카와 동절기 대비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은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로 했다.

폐지를 수집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각종 안전용품과 방서‧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영등포구가 올해도 우리은행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활용하여 안전 경량 리어카를 제작해, 이를 폐지 수집 취약계층 어르신 총 41명에게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리어카는 무게는 낮추고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리어카 양 옆면에 홍보판을 부착하여, 구정 주요 사업들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게시판으로서의 활용도도 높였다.

구는 리어카 외에도 총 110여 명의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동절기 대비 방한용품과 방역‧안전용품도 지급할 방침이다.

이대훈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