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원내대표, 대검찰정 항의 방문
  • 입력날짜 2021-10-22 11: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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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덮어버리려고 하는 의도가 녹아들고 있다”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김기현 원내대표 Ⓒ국민의힘 홈페이 갈무리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김기현 원내대표 Ⓒ국민의힘 홈페이 갈무리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0월 22일 오전 대검찰청을 방문하고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비리 특혜 의혹 사건의 몸통을 숨기고, 꼬리 자른 다음에 사건을 유야무야 덮어버리려고 하는 시커먼 의도가 녹아들고 있다”라며 “검찰이 기소했다는 범죄사실은 그야말로 코끼리의 꼬리 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어 “모든 것을 덮어버리겠다는 이 공작적 기소에 대해서 용납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그 실체, 몸통, 그분이 누군지 우리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라며 “ 엄중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확고한 국민적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대검을 항의방문했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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