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증인 출석할까?
  • 입력날짜 2021-10-22 1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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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 증인 출석요구안” 의결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갈무리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갈무리
카카오모빌리티, ㈜티머니,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서울씨앤지(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 ㈜삼천리 대표 등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 증인으로 출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10월 21일 제302회 폐회 중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303회 정례회 기간 중 도시교통실 등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 증인으로 해당 증인들을 채택하기 위한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 증인 출석요구안”을 10월 21일 의결했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10월 22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는 11월 시작될 예정이다. 증인 채택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교통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그간 시민들의 불편과 위험을 초래해왔던 플랫폼 기반 택시 목적지 표기에 따른 콜 거부와 드라이브 스루 매장 주변 보행자 안전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를 강력히 촉구하고, 공영차고지 내 CNG 충전소 운영에 대한 보다 나은 개선 대책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사무 감사 출석요구서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지방자치법」제41조제5항)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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