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청년과 함께‘오징어 게임’ 진행
  • 입력날짜 2021-10-21 17: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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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딱지 한판 치시겠습니까?’
▲청년활력프로그램 오징어게임 Ⓒ영등포구
▲청년활력프로그램 오징어게임 Ⓒ영등포구
영등포구가 무중력지대-영등포의 야외공간을 활용해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평일 16시~18시에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무대 For 오징어게임’을 진행한다.

‘무대 For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실감 나게 재구성하고, 드라마 속 딱지치기와 달고나 뽑기, 보물찾기 등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또 ‘오징어 게임’처럼 현실의 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항상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게시판을 설치해 청년들 간의 공감대 형성의 장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0월 22일까지 ‘무중력지대 영등포’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링크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정해진 시간 안에 인원을 나누어 야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오징어게임’은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활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쳐있던 청년들이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청년 전용 공간 ‘무중력지대 영등포’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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