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래•도림 청지협, 1+1 사랑 캠페인 진행
  • 입력날짜 2021-10-15 17: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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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옥 기획위원 “타인에 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이 넓어졌기를”
문래동과 도림동 청소년지도협의회(아래 청지협)는 10월 15일 양화중학교에서 양화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1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예술창작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미혼모센터 또는 학대, 입양대기 아동들에게 마음을 담아 실로 하나가 되는 청소년들의 소통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손수건과 귀요미-턱받이 만들어 드림 투게더 키트를 구성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서 구성한 드림 투게더 키트는 청지협이 학생들을 대신해 영등포 미혼모바이센터에 학생들의 이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문래동(김월한 회장)과 도림동(이재정 회장)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이에 앞서 10월 13일부터 양화중학교에서 양화중학교 학생 230여 명과 일반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1 사랑 캠페인을 오늘(15일)까지 진행했다.

청지협 유은옥 기획위원은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지역사회는 돌봄과 나눔을 함께 하는 공동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은옥 기획위원은 “학생들이 이번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타인에 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이 넓어졌기를 기대한다”라며 “당산동과 영등포동 청지협에서도 이번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소통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은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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