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구민의 날 맞아 구민상 시상
  • 입력날짜 2021-09-29 11: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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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식 회장 “봉사활동 계속해서 펼쳐 나갈 터!”
영등포구는 9월 28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제28회 영등포구의 날을 맞이하여 구민상을 시상했다.

시상식은 수상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에서 개인과 단체 등 총 16명에게 구민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의 가족과 단체원 등이 감사와 축하 인사를 영상으로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제28회 영등포구민상 시상식에 상을 받은 사람들과 채현일 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28회 영등포구민상 시상식에 상을 받은 사람들과 채현일 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구민상 수상자는 ▲장한 어버이상: 장애인 학부모연대 ▲효행상: 배원상, 임현상 ▲봉사상: 이선숙, 의용소방대 ▲지역공헌상: 김태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상: 한옥근, 영등포구태권도협회 ▲문화예술상: 박근주 ▲교육상: 김영숙, 영등포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환경상: 정해자, 사랑나눔 ▲복지상: 윤관식, 조윤경 등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구에서도 자랑스러운 영등포,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환경상을 수상한 사랑 나눔 임명식 회장은 9월 29일 오전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을 뒤로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준 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했다.

임 회장은 이어 “구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것은 당연한 것으로 구민에게 도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라며 “구청에서 이런 점들을 인정해 구민상을 준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달라는 당부로 이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의 빠른 종식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을 밝혔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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