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현궁에서 ’퇴근길 운현궁‘ 공연 개최
  • 입력날짜 2021-09-27 09:37:08
    • 기사보내기 
아늑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무드살롱’의 감성가득한 음악 선사
매년 봄•가을 마지막 수요일마다 퇴근시간 운현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지친 하루를 힐링음악으로 달래주는 공연이 있다. 바로 ‘퇴근길 운현궁’이 그 주인공이다.

서울시는 9월 29일 오후 5시 30분, 안국역 인근에 있는 ‘운현궁’에서 레트로밴드 ‘무드살롱’ 이 펼치는 ‘퇴근길 운현궁’ 공연을 개최한다고 9월 27일 오전 밝혔다.

이날 공연은 ‘운현궁 이로당’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1900년대 음악을 새로운 색깔로 재해석한 국내 유일의 레트로밴드 ‘무드살롱’과 함께 하며 이 공연은 9월 29일 당일 영상촬영한 후, 1부 공연은 10월 6일, 2부 공연은 10월 13일에 운현궁 자체 유트브 채널인 ‘운현궁 TV’ 및 SNS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퇴근길 운현궁’은 장기화 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민들이 운현궁 이로당의 아늑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무드살롱’의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지친 하루 동안 잊고 있던 여유와 낭만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