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1인 가구 5대 불안 실태 파악
  • 입력날짜 2021-10-01 17:01:45 | 수정날짜 2021-10-02 09: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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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달라진 1인 가구 생활 심층 조사
서울의 1인 가구는 전체 398만가구 중 139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9%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이후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으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1인 가구의 5대 불안요소 ▲주거, ▲안전, ▲빈곤, ▲질병, ▲외로움 등 1인 가구의 5대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인 가구 실태조사와 제도개선 학술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 1인가구의 현황 및 실태, 우리 시 추진정책과 서비스 전달체계의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존 선행연구와의 차별성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연구 수행기관인 서울연구원은 ’21. 9월부터 전문조사업체를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1인가

또한, 1인가구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1인가구 현황 및 트렌드, 정책 제언, 인식 제고 등을 위한 온라인 포럼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실태조사와 온라인 정책 포럼의 결과를 ‘1인가구 특별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시민의 체감도 및 만족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선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하여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안심 서울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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