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축제의 장 제시

서울시가 9월 8부터 노들섬에서 ‘On&Off’라는 주제로 개막한 ‘서울건축문화제 2021’이 9월 20일까지 진행된 전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서울건축문화제는 1979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건축상’을 모태로 단순 공모․전시에서 2009년부터 건축문화투어 등 시민참여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구성하였는데,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전시는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프라인 전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야외공간에서는 10여 점의 UAUS의 파빌리온 전시를 더 하여 현장 체험형 전시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또한 현장 생중계를 통해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번에는 유튜브, Zoom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온라인 참여방식을 다각화했다. 미처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공식 홈페이지(www.saf.kr)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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