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저소득 주민 100명에게 전달

문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문순)는 9월 14일 오후 문래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문순 위원장과 회원 15명은 배추김치 5kg/1개당 X 100박스, 완제품 구매해 문래동주민센터, 지역보장협의체 회원과 복지관 등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과 쪽방촌, 저소득 주민 100명에게 전달했다.

100명 중 70여 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가가호호(家家戶戶) 전달했으며 30여 명은 현장에 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직접 수령해 갔다.

박문순 문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9월 15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해왔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와 예산 문제 등이 겹쳐 행사를 포기 직전까지 갔으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비와 주위에 뜻있는 분들의 십시일반 후원에 힘입어 행사를 할 수 있었다”라며 회원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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