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그라피 봉사단, 쓰레기 투기를 근절 캠페인 벌여
  • 입력날짜 2021-06-15 18: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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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도 환경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기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캘리그라피 봉사단이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이 늘어나고 마스크 등의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환경오염은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일회용 쓰레기가 이렇게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분리수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해 발생하는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캘리그라피 봉사단이 뭉쳤다.

이에 캘리그라피 봉사단은 6월 14일 분리수거 지침 캘리그라피 카드를 제작하여 영등포시장상인 500여 명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분리수거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캘리그라피 봉사단의 이러한 활동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습득하고 분리수거 배출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는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분리수거로 우리의 지구는 더욱 깨끗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정에서도 환경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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