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의 영등포공원 느릿느릿 걷기] 산딸나무,
열매가 십상, 나무위에 열린 딸기다. 가을에 빨간 딸기 모양의 열매는 사람들이 따 먹기도 하고, 높은 곳은 새들이 먹는다 새는 이 생물의 자손을 퍼뜨려준다. 꽃은 하늘을 향해 피며 하얗다. 마치 푸른 나뭇잎 위에 잠시 앉아 쉬고 있는 나비 같다. 바람이라도 불면 볼만하다. *바람에 흩어졌던 그리움 산딸나무 꽃처럼 하얗게 내려앉았다. 지압보도 끝자락에 몇 그루 같이 있다. *목필균 詩 ‘5월 어느날’
이용욱(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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