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원연합회, 청춘문화 노리터 추진
  • 입력날짜 2021-05-03 11: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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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 순차적으로 공개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에 지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춘문화 노리터(老利攄)(아래 청춘문화 노리터)가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으로 추진하는 청춘문화 노리터는 어르신이 안전한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 꾸러미(키트)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제작·배포될 체험프로그램은 ▲마술 체험 ‘상상 배움터’ ▲제로웨이스트(쓰레기 무배출)실천을 위한 ‘일상 나눔터’ ▲취미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칼림바 마스터’ ▲민화 컬러링 ‘민화 노리터’ 등을 구성해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차례대로 공개한다.

월간 프로그램은 ▲손주와 함께 즐기는 여행 컬러링 ‘1·3세대 이음터’ ▲서울 주요 4대 궁 랜선 투어 ‘예부터’ ▲어르신 맞춤형 체조 ‘활력 충전터’ 프로그램을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비대면 프로그램 중 3종과 연계해 어르신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꾸러미를 각 1,500개, 총 4,500개 제작해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배포된다. 체험 꾸러미(키트)는 5월 3일부터 전국 어르신 대상 관련 시설·기관에 우선 한다.

임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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