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원내대표, 최승재 손실 보상 촉구 농성장 방문
  • 입력날짜 2021-05-03 09: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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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여당이 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5월 3일 아침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을 요구며 22일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최승재 의원을 찾았다.

4월 30일 원내대표에 당선된 이후 사실상 첫 공식 행보로 최승재 의원의 천막 농성장을 찾은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승재 의원으로부터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해야 하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 들었다.

최승재 의원은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여당이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거듭 “입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원내대표는 “당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이다”라며 “어려운 국민과 소상공인의 경우 생존기로에 서 있다. 심각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그런데 민주당은 그 부분에 대해 말로만 민생을 챙긴다면서 실제로는 전혀 행동하지 않고 미루기만 하고 있다”라며 “민생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승재 의원은 4월 12일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K방역의 실질적 주역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입은 피해 손실에 대해 소급하는 완전한 손실 보상을 약속하라”라고 촉구하며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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