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 서울 전역으로 확대
  • 입력날짜 2021-03-02 09: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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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부터 자치구 552구역(109㎢) 시행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가 지난해 시범 서비스한 13개 자치구에서 25개 자치구로 확대된다. ‘지구단위계획’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구역 등 주요 부지의 건축물 용도, 용적률, 건폐율, 높이 등을 정한 도시관리계획이다.

서울 도시계획포털내 지도 서비스를 통해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볼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2일(화)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포털내 지도 서비스 확대로 25개 자치구 총 552구역(109㎢)의 ‘지구단위계획’을 쉽고 빠르게 볼 수 있게 됐다.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재건축 같은 정비사업구역뿐 아니라 역세권 청년 주택 사업부지 등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한 모든 구역과 해당 정보가 포함된다.

시는 지난 ‘19년부터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DB(데이터베이스)화해 문서‧도면 등 약 11만 건의 자료를 구축, 서울 전역의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2년여 만에 완성했다.

서울 도시계획포털 내 지도에서 검색하고 싶은 주소를 입력하면 클릭 한 번으로 해당 필지로 이동,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된 고시문, 조서, 도면, 지침 등도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는 인터넷 웹 기반으로 설계돼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이 필요 없다. PC 및 모바일로 회원가입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임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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