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1시 전후 다시 강하게 눈
  • 입력날짜 2021-01-18 10: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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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발효, 일부 지역 소강상태
1월 18일 9시 10분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도, 강원 영서, 강원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 서부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18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영하 1도, 습도는 80%를 나타내고 있다.
▲주간 날씨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주간 날씨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은 18일 오전 “이 눈은 오늘 오후까지 이어지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라며 “서울은 오전까지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압골이 남하하는 오후 1시 전후 다시 강하게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눈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 감속 운전하여 추돌사고 등 피해 없도록 보행자 및 교통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은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서울에 최대 1.5cm의 눈이 내렸다. 현재 서울에는 눈이 그치고 잠시 소강상태지만 눈이 더 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 비상 근무 2단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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