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에게 마스크 15만 장 지원
  • 입력날짜 2021-01-15 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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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부터 구정 전까지 순차적으로 배송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주재현)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KF마스크 방역 키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KF 마스크 방역 키트는 장애인들의 안전한 체육 활동을 보장하고 코로나19 감염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14,500여 명 전체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방역 키트는 개인당 KF94 5매, KF-AD 5매, 총 10매의 마스크로 구성되며,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동봉된다. 배부되는 마스크는 전부 15만 장으로, 지역 내 18개 주민센터를 통해 등록 장애인의 현황과 수요를 파악해, 1월 중순부터 구정 전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역 키트 배부사업을 함께 진행한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협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을 직접 주관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특수체육교실의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이어서 4월에는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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