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마음 건강 부모학교’ 운영
  • 입력날짜 2021-01-14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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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부터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 대상
영등포구 보건소가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마음 건강 부모학교에서 ‘초등1 부모의 정석 특강’ 강의를 진행한다.

영등포보건소는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마음 건강 부모학교’를 운영한다고 1월 14일 밝혔다.

아동기의 정서 및 행동발달에 필요한 통합적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들이 아이의 발달과정을
더 잘 이해함으로써 성공적인 입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요즘, 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선보인다.

전문 강사진들의 특강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가 취학하기 전 겪는 학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이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1월 20일 이병훈 교육연구소장의 ‘학교가 뭐니?’ 강의를 시작으로 ▲이유남 영문초등학교 교장의 ‘코로나 시대 행복한 날개를 펴는 코치형 부모 되기’ ▲김규언 소화병원장의 취학 전 건강 체크 관련 강의 ▲오동훈 연세온정신건강의학과원장의 ‘뇌발달 촉진 양육법’ ▲이문수 고려대학교 교수의 ‘아이가 보내는 SOS신호 귀 기울이기’ 등, 전문가들의 알차고 유익한 특강이 차례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초등1 부모의 정석 특강’을 수강하고자 하는 구민은 구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틔움’에 강의 당일 시간 맞춰 접속하거나,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QR코드를 이용해 총 5회 강의를 모두 수강한 구민에게는 소정의 선물 또는 심리검사(TCI 등)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의는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만 공개되며 재방송은 없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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